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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피하지만,,용기내서


BY .. 2005-08-29

결혼10년차입니다

 

저 지금 무지 화나고 창피하네요..

 

남편이 언제부턴가 항문섹스를 원했어요

 

맘약한 바보인 전

 

남편의 간절한 부탁을 거절못해

 

한번 시도 했다가 넘 아파

 

다시는 못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런데도 잊을만 하면

 

다른 부부는 다 들하는데

 

쾌감도 좋아서 여자들이 더 원하는 경우도 있다는데

 

하며 절 유혹합니다

 

차마 주위에 물어보지도 못하겠고

 

그러다 

 

방금 갑자기 생각나서

 

인터넷검색을 해보니

 

여자를 사랑한다면 하지말라는 말들이

 

대다수더군요

 

부부관계말고도 평상시 그리 원만한 사이가 아닌데

 

남편은 도대체 저 어떻게 생각하고..

 

슬프네요

 

아이만 없다면

 

아니 돈이라도 많았다면

 

헤어지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