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날만 되면 남편이 잠을 깨웁니다. 그것도 새벽 2시 에서 5시 사이에 말입니다.
뭐 이런 남편이 있나싶구요. 확 때려 잡고 싶습니다, 모기 대신에 남편을요.
처음에는 애기가 모기에 물릴까봐 걱정이 되서 모기 잡는 다고 새벽이고 뭐고 다 일어나서
모기를 잡았는데 이제는 왕짜증입니다.
셋이서 같이 자면 남편한테만 모기가 달려듭니다.
(아이와 나는 전혀 물리지 않는답니다. )
우리는 모기가 있는지도 모르는데...............
아내를 배려하는 마음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털끝만치라도 있다면 이러지는 않겠죠???
자기 혼자만 잠 깨서 자기 혼자만 원수를 갚든지 피를 보던지 할 일이지 왜 나를 깨우냐구
요?
이런 버릇 확 뜯어 고칠 묘안이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