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잠이 않오고 새벽부터 일어나 컴터부터 키게 되네요....
요사이 남편의 외도로인해 극도로 사이도 벌어지고.... 주변의 만류에 남편도 어느정도
수그리고 자중하는듯합니다만...그러나 여전히 일이 일찍이던 늦게 끝나던 꼭 한잔이라도 하고 옵니다...
첨에 바람난 이야기를 하면서 그이유를 부모님들이 물으니 제가 시할머니를 모시며 그동안 잔소리 한것 때문이라는 답변을 하더군요...
모두들 말같지 않은 변명이라며 답답해 하고 있었죠....
휴,..정리하겠다는 반성된모습으로 왼만하면 술도 안마시고 일이 끝나는데로 일찍
올줄알고 그렇게 하길 바랬는데 행동은 여전했고 어제 또다른 말을 하더군요...
4년전을 거슬러올라가 신혼때부터....시작하여...그동안 시댁의 불만 이야기 넘 잘들어주고
받아주어서 전 제 나름대로의 보상이라고 생각하며 그렇게 풀면서 생활을 했습니다.
지금도 여전히 변함없는 생활은 마찬가지고요...
어제 말하기로는 2년전부터인가 제 잔소리가 듣기 싫었다는군요...그래서 남편말 그대로 옮기자면 자기는 그때부터 쌩까기로 했다....한귀로 듣고 흘리겠다는 말인거죠....
그러다 이젠 그런 잔소리가 더이상 못참아 제가 저녁때 않와서 전화하는것도 받으면 뻔히 잔소리 할것이니까 짜증나서 않받았고...요사이 회사사람들하고 많이 친해 졌다면서 술마시며 이야기하는것이 자기는 즐겁다고...자기 결혼이전 학교때 이렇게 사람들하고 몰려다니며 노는게 자기 본모습이라면서....자기나름대로는 일주일 내내있는 술자리 그나마 골라서 마신다는겁니다.
전 외도로인한 극도의 배신감에 시달리고있는데 본인은 그여자는 않만난다는 말로만으로끝이고 그때나 지금이나 귀가시간 하는 행동은 여전합니다...
사람들을 새로 사귀기 시작하면서부터 저는 이제 귀찮은 존재로만 여기는것 같습니다.
구속된 생활에 결혼 회의까지 느끼고 있더군요...혼자 자유롭고 싶다면서...
자기주변에는 아침에 새벽같이 출근해서 밤 늦게 가는사람밖에 보질 못했는데 넌 주변에 일찍퇴근해서 그렇게 모범적인 가정만 신기하게도 아냐는군요....
참 좋은 가정이라며 비아냥 거립니다...
결혼생활 4년동안 지난 7월되기전까지는 술도 거의 않마시다시피 했었고 늦게 들어오는일도 드물었습니다... 그런데 7월이 되면서부터 업무가 많아 졌다며 일주일이면 저녁 같이 한끼 먹기 힘들었고 두세번은 꼭 술을 마셨고 금요일이 되면 어김없이 새벽에 들어오더니
결국엔 여자까지 만들고 있었고요...
이렇게 갑자기 달라진 사람에게 제개 어찌 적응이 되겠습니까...
그이전엔 시집살이가 싫어 잔소리 한것이고...요즘들어서는 일도 많아지고 술자리도 잦아져서 그래서 잔소리한것인데.....
그동안의 잔소리가 넘 지겨웠다고...난 원래 이랬다며 비아냥거리는말투로....
자기는 술마시고 사람 마나는것이 좋으니 계속 이러겠다는겁니다...
전에 결혼생활을 하면서 앞으로 생활에대해서 이야기를 하자면 절대 말하지 않았습니다..
이제와서 하는말이 그게 너무 싫었답니다...할말이 없어서...계획도 없고 희망도 없었다네요...할말도 없는데 제가 그런말 한다는게 싫었데요...
어떻게 반려자와 살면서 앞으로 생활 상상도 않하면서 살겠습니까...
최소한의 생각과 계획을 들으려하는것인데...본인이 어느정도지 저도뻔히 아는데 몰더 큰거 바랄처지도 아닌데..기껏 말한다는게 할말이 없어 그말 자체가 짜증났답니다.
이런사람믿고 살았다니...
지금 자기 위치를 잊어먹고 즐거움에만 쫒아가는 사람을 남편이라고 바라보고 산다는게
힘듭니다...자기는 그렇게해서 나를 피할것이고 전...어떻하라는건지...
시댁에 들어 앉혀놓고 시할머니에 시아버님...모시라고하고...자기가 이런생활을하게만든 절 책임져애는게 아닌가요..이런생활 하게만든 사람이 누구인데 그것에관해 덜그럭 소리난다고 자기만 귀막고있는꼴이니...
어떻게 하다보니 자기 바람핀건 쏙 들어가버리고 다 제 잔소리로 자기가 이렇게 된것이라고 결론을 내리네요...
이혼....아마 신나라하고 찍을겁니다...잔소리없이 자유롭게 놀고 싶으니까...
아직 젊으니 여자 사귀면서 놀기도좋을것이고...때때마가 갈면서....
침묵으로 일관하며 하고 싶을때까지 해보라며 말없이 지내고 싶지만 전 성격이 그러질 못해 아직도 혼자 약이 올라 있습니다...어제 저녁내내 잠도 않오고 자살 충동도 느끼며 동이 트기전부터 는을떠 한숨만 쉬다가 아침부터 눈뜬 사람에게 또 잔소리를 시작했습니다...
퍼부어도 퍼부어도 약오르는건 풀리지않고...화만 더나고...
침묵할수있는 수련의 방법 없을까요...화가나면 그때그때 말하지 않음 않되는 성격이 되어버려서 저도 저를 감당 못하겠습니다...
말해도 소용 없는 사람인줄 알면서 말을하고있고....이것도 정신과 치료 대상일까요??
하고싶은말 참는 방법 알려주세요....
정말 지금같아서는 더이상 살고 싶지 않답니다....
두서없이 쓴 넋두리.....님들은 오늘하루도 행복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