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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거짓말..


BY 바보탱이 2005-09-02

작년까지만 해두 세상남자들 다 바람피도 울남편은 그런것하고 전혀

 

상관없다고 생각하고 지낸사람입니다..

 

올해초부터 이상하게 문자가 오더군요..아이러브스쿨 나가더니 동창여자한테요

 

동창이 이름안부르고 이상하게 애칭을 섞어서 문자를 보내더라구요..

 

처음에는 보고도 그런갑다 하다가 어느날 갑자기 연락도 없이 신랑한테 갔습니다.,.

 

근데 갑자기 문자가 오니 당황하더니 막 달아나는겁니다 얼른 잡아서 문자를 봤지요,

 

처음에는 몇번 그냥 넘어가다가 이젠 아니다 싶어서 동창여한테 전화를 했습니다

 

왜 이렇게 문자를 보내냐구..동창이면 동창답게 보내라고.. 근데 죽어도 안보냈다는겁니다

 

물론 상대전화번호 없이 애칭으로 1004 로 보내서 번호는 없지요..

 

남편은 맞다고 하는데 동창은 아니라고 하고..그날 저녁 남편하고 술한잔 하면서

 

울면서 이야기 했습니다.............여기까지는 지난 봄이구요..

 

그때부터 조금씩 의심이 가기 시작했는데 그래서 문자서비스를 신청하ㅗㄱ

 

오늘 확인해보니 저번달에 만났더군요..

 

오늘  남편한테 이야기하니 죽어도 만난적 없다고 딱잡아 떼는겁니다..

 

문자서비스 봤다는 이야기도 못하겠구 증거를 대라고 하니 방법이 없네요

 

문자내용이..남편은.."퍼뜩온나?" 이러니까 그 동창여자가

 

"주차장에서 조금만 기다려".....이렇게 답이 와 있더군요,..

 

결정적인 증거가 없으면 파헤치지 말라고 하실것도 같은데요

 

답답하네요..그러면 마음이 늘 의심이 갈것같고

 

방법이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