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감정 어찌 변할지 모르지만
지금은 안보고 싶습니다.
일단은 안보겠다고 선언했고,
나중엔...시간이 흐른다음엔,
내가 반성하든지,아님 시댁쪽에서 반성하든지..
양쪽에서 서로 마음의 문을 열고 화해를 하게되는일도 있을거라는
생각은 합니다.
하지만,
지금은
제결심은 안보자입니다.
안보자 결심하고 처음 맞는 명절..
이번추석...
그동안 남편은 시댁에 드나들었지만,
제 아이들은 안보냈었고,
이번추석에도
남편은 뭐..어차피 그집 자식이니까
가던말던 제가 뭐라할 계제가 못된다 생각하지만,
전 당연히 안가고 제새끼들도 안보내고 싶어요.
시댁과 인연끊고 사시는분들 계시다면,
명절땐 어떻게 지내시나요?
전....
음식 장만 이빠이하고
애들 한복 이쁘게 입혀서
친정부모님 성묘가려 하고 있어요...
님들은 어찌 보내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