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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불효자인가 봐요


BY 나쁜딸 2005-09-02

오늘 문득 집안일을 하고 있는데 아는 언니한테서 전화가 왔었어요

친정엄마가 노환이 오는지 몸에 이상증세를 느끼신다며 자기가 가는 병원에 갈꺼라며

곧 엄마 오시기로 했다는거여요.

사실, 그언니나 저나 엄마 혼자사시거든요

예전부터 몇번이고 어디가 좀 안좋다 해도 별 관심이 없었어요

엄마가 예약해 놓은 병원에도 한번을 따라간적도 없었구요

오늘 그언니의 전화가 참 많은 걸 생각하게 했어요.

아니 어쩜 저희 엄만 이가 많이 안좋으세요

골다공증도 심하고

인플란트도 골다공증이 덜해야 할수 있다하더라구요

너무도 비싼병원비라 엄마를 쉽게 병원에 모셔갈수 없었던거기도 하구요

몇년동안 이 때문에 고생하고 제대로 된것도 이가 부실해 먹지도 못하고

우물거려 삼키니 위도 안좋아지고

자연적으로 머리와 귀까지 이상이 오는거예요

돈 생각해서 한번도 엄마를 저런식으로 방치한 제가 오늘 너무도 밉네요

혹시 다른곳 보다는 좀 싸면서 잘하는 치과 있음 알려주세요

인플란트도 장담은 못한다고 했다는데...

그래도 할수 있담 좀 어려워도 해볼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