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974

빚 지는게 겁이 납니다.


BY 서른다섯 2005-09-06

내년에 내집마련을 생각하고 있는데

융자를 좀 안아야 할것 같네요.

마음은 새아파트 하고 싶지만

그럴려면 지금 가지고 있는 재산보다

배로 있어야 하고...

헌 아파트 작은평수 간다고 해도

천만원 정도 대출을 내어야 하구요.

남편 벌이는 월 이백이고

저는 아직 작은 아이가 어려서

맏벌이 할 처지는 못됩니다.

한다해도 전문직이 아니라서

육아비며  제 용돈이며 이것저것 제하면

남는것도 없을것 같구요.

제가 여러 인생 선배님들께 여쭙고 싶은것은

집은 무리를 해서라도 흔히 말하는

값어치 있는 집을 사야 하는지 

아니면 우리 형편에 맞게끔 장만 하는게 좋을지...

신혼때 빚 안고 월세부터 시작해서

지금까지 아이들 낳아가며 안쓰고 사느라

너무 힘들어서 솔직히 중년까지  

빚을 안고 살고 싶지는 않거든요.

마음 같아서는 천만원 빚 지는것도 없이

그냥 수중에 있는 돈만 달랑 털어

살수만 있다면 정말 좋겠습니다.

그리고 새아파트는 정말 다 좋은가요?

오래된 아파트도 도배,도색,장판,싱크대,

신발장,욕실까지 손보면  새집 같을지...

무슨 말이든 듣고 싶습니다.

조언 많이들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