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만 되면 더욱 우울하고 슬퍼지는 마음
남들은 엄마,아빠 본다고 가족들이 부산하게
야단들인데.....난 보고 싶어도 엄마를 볼 수가 없다 ㅠ.ㅠ
너무나 먼 곳으로 일찍 가셔 난 충격에서 오랜동안
마음을 비우느라 힘들었던 시간들
이젠 제법 나아질만도 한데 어찌 된 것이
이렇게 엄마의 자리에 서도 여전히 그리운 말이다
눈물이 나고 가슴이 너무나 답답하다
엄마 화장 뿌린 곳에 가서 (강에 뿌린 자리)
실컷 펑펑 울고 싶다!!
엄마 나 너무나 힘들어 죽겠어
목이 매여~~엄마 나 가슴이 너무나 답답해
응어리가 안 풀려....
주변 사람들이 날 이렇게 힘들게 하는지
남편도 시댁식구들도 여동생도
나 정말 맏이 안하고 싶어 ㅠ.ㅠ
원망만 듣는 내 신세가 너무나 불쌍해
이렇게 아픈 몸으로 살아가는 것도 벅차고
몸이라도 건강하면 정신이 나아질까?
아니야 나 엄마 없어 슬퍼
엄마의 빈자리가 너무나 커서
이모가 계셔도 외로워~~
엄마만 너무나 보고싶다~~엄마 왜 그리 일찍 가셔야만 했나요?
악인들은 오래 살더만 선한 사람들은 왜 그리도 빨리 데려 가시는지
시집가서 신랑과 살면 덜 외로울 줄 알았는데 아니더라
그래도 내 몫만 생길 뿐 외로워 시시 때때로
아무도 내 진심 몰라줄 땐 더 사는 게 의미가 없어져!
오늘 딸과 먼 거리로 수고하면서 마트를 다녀 오는데....
딸이 하는 말 엄마 애교가 많아도 사랑받는 거 아니라나?!
엄마를 보면 알 수 있다고....
참으로 맘이 아프다
안 그래도 서글픈 내 인생과 삶인데
딸에게 비춰진 내 삶은 별로 행복해 보이지 않는 걸
다 파악하니.....
명절만 되면 날 울리게 만들어 싫어요~~
엄마와 함께한 어린 시절이 더 그립기만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