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동 사는 친구가 아침에 전화를 했다. 우린 거의 모든 얘기를 주고 받는 사이.....신랑 .시댁 .아들 .친구등등.. 그런데 오늘은 같은 계모임 하는 친구얘기를 하는데 조금 짜증 아니 배신감 아니 말로 표현하지 못하게 하루 종일 기분이 별루다.
얘기인즉슨 작년 이맘때 (이친구 ) 매실엑기스를 집에서 했다고 나몰래 옥동 친구 가방에 살짝 넣어 줬는데 옥동친구 다음날 전화 해서 부담 스러워 죽겠다며 나랑 갈라 먹자고 .. 우리도 시아버지가 해마다 해서 집에 많이 있는거 이친구도 알거든요.(시어른과 한집에 살고 있음)
그리고 며칠전 옥동친구랑 백화점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이친구 같이 가자해서 내가 밥사주고 뒤통수 맞은 느낌 (참고로 옥동 친구가 갑상선으로 조금아프거든요.)이친구 나몰래 옥동 친구 가방에 영양제를 살짝 넣어 줬나봐요 .그냥 받아 먹어도 될지 모르겠다며 나한테의논............ 이친구가 이롬생식 영업하고있음.그래서 돈을 줘야 되는거 아니냐고 전화 통화중에는 별 생각이 없었는데 ..어떻게 해석해야 될지 .이친구 나하고 ㅁ마니마니 친하게 지내는데 ?????????
어쩜 말도없이 내가 잠시 없는 틈을 봐서 받는 사람 부담 스럽고 주는 본인도 떳떳하지 못하고 아픈 친구 영양제 준다고 내가 뭐라고 할지 알았나 . 왜 그랬을까요?
내가 속알 딱지가 밴댕인지 ㅁ마음이 영 별루인거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