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싸가지없는 사촌 동서가 있어요.. 결혼 십년이 넘었지만
저에게 형님이라고 한마디도 못들어봤답니다..
요번 추석에 정말 엿같은 말을 들었네요..
전 동서둘에 맏며늘.. 싸가지없는 동서는 큰집에 둘째
며느리.. 울 남편과 동서남편이 동갑이면서, 몇개월
울남편이 먼저 태어난죄로..제가 형님이 됍니다..
십년동안 존대했답니다.. 말까기 뭐해서 그냥 높여더니..
요번 추석에 일하면서 저더러 "자기"란 표현을 쓰네요..
우왕..미치고 환장하는줄 알았어요.. 어찌 해야할지..
동서둘도 같이 들었는데..정말 제 체면이 말이 아닙니다..
그냥 확,, 대놓고 " 동서 나한테 형님소리해라.." 이래야
할까요.. 그냥 개무시 해야 하나요.. 현명한 조언 부탁
드립니다.. 제가 형님인데..지가 형님노릇할려고 하구요
제 동서들 막 부려먹는답니다..저두 안부려 먹는데..
하여간.. 성질 더러운 제가 참느라.. 속이 부글부글
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