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성원이 제대로인 집안 부럽드래요~ ^^
친정엔
부모 이혼하고 따로 사는데다
하나밖에 없는 남동생은 아버지와 의절하여 어머니와 저와만 왕래하고,
뭐 명절이라고 친정가면 내엄마, 내동생은 없고,
아버지의 많은 형제들..즉 나와는 정없이 지내는 작은아버지, 작은어머니, 사촌동생들..
어제는 이런 생각이 들대요.
나와남편을 따뜻하게 맞이해줄
그런 포근한 가족이 제대로 갖춰져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시댁에 가면 아버님 장남이시고 형제 많으나 전부 배다른 형제들이라
시아주버님, 형니므 조카, 시부모님 그리고 우리둘 이렇게가 전부이니
뭐 시끌벅적한 분위기는 엄꼬..
말도 조근조근 조용조용하는 집안이라 명절 분위기 하나도 안납니다.
또 '시'자가 붙어, 말도조심 행동도 조심..
(내 가족이 아니라 아주 조그마한 것에도 상처받으니 ㅎㅎ)
에혀~
그런 생각이 들었다구요.
나도 힘들때 폭 안겨 주정이라도 부릴 맘넓은 부모나 형제가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
-뿔뿔이 흩어진 가족에게 인사다니느라 힘들었던 추석을 보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