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딩3학년 딸내미를 두었습니다.
평소 먹는것을 싫어하여 이제 겨우 21kg 나갑니다.
며칠전 서랍에 급식받은 우유를 숨겨놓더라구요. 좋게 몇번 타일르구 매일 확인하였습니다.
마셨냐구요. 지난 금욜엔 배아퍼서 못마셨다구 우유를 저한테 주더라구요.
어제 방청소를 하다 목욜우유를 발견했습니다. 어찌 화가 나던지 막 때려주었습니다.
하지만, 그때뿐입니다.
금방 잊어버리고 평소와 다름없이 행동합니다.
점점 거짓말이 느는것 같아 속상합니다.
우유건은 사소하지만 이런류에 일이 비일비재합니다.
작은것부터 가르쳐야 하는데 전혀 먹히질 않습니다.
첨엔 성격이 좋다고 생각했는데 이젠 아무생각이 없어보입니다.
같이 일이 계속 반복되니 내딸이지만 정 떨어집니다.
금욜과제도 제가 보긴봤는데 명절보내느라 바빠 잊어버렸습니다. 어제저녁 책가방 챙기는거 도와주다가 발견하고 왜 안했냐니깐.
마치 엄마가 안한것처럼 얘기합니다(제게 보여줬으니 자긴 그걸로 끝이라는 투입니다.)
야단을 치면 변명이 늘어지고 좋게 가르치려하면 딴말로 돌립니다.
화를내면 멀뚱 쳐다만 보곤 끝입니다.
자식이 내맘대로 되진 않겠지만 정말 어찌해얄지 모르겠습니다.
관련된 책도 읽어보지만 답이 없어 속상합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