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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아이들에게 맞고 온 아들.


BY 마미 2005-09-23

아들이 3명에게 맞고왔습니다. 초딩2학년인데요. 운동장에 서있는데 갑자기 그 중 제일 큰 놈이 와서 발로 차더니 근처에 있던애들은 멋도 모르고 같이 때리더랍니다. 울 아들 쌈하는게 싫어서 도망쳤는데 계속 따라와서 할키고 차고 때리고 결국 샘한테 가서 얘기했더니 결국 울 아들 포함 모든 아이들이 옐로우 카드받는걸로 끝났답니다.

 

집에 돌아와서 얼굴을 보니 할퀸자국이 있어 물어보니 얘기를 하더군요. 1:1도 아니고 3::1 정말 너무 분해서 참을수가 없었죠. 담날 남편이랑 같이 학교에 찾아갔더니 덩치는 중학생만한애가 어른이 뭐라해도 말도 안듣고 슬슬피하기나하고 자기가 먼저안때렸다하더니 딴데로 갑니다. 나머지 두 아이들은 왜 때렸니하고 물으니 그냥 울기만하구요.

 

나중에 알고 보니 그 큰 녀석이 유명한 애더군요. 샘한테도 말씀드리고 결국 나중에 사과하는걸로 매듭지었습니다.

 

그날 울 아들 애들하고 많이 서먹했었나봅니다. 학교에서 한마디도 안하고 왔다더군요.9월에 새로 전학와서 안그래도 서먹한데 그 일로 더 관계가 힘들어져서 참 걱정이되네요.

시간이 지나면 해결이 될지 고민입니다. 경험맘들의 얘기좀 듣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