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1,157

죽일년이 되버렸네요.


BY 하늘처럼 2005-09-25

명절에 속상해...

 

갔다와서 몸아파...

 

남편하고 명절 얘기좀 하려니 지가 더 승질내...

 

저 밤에 오면 올때까지 기다려야돼..

 

맞벌이해도..저는 30분이라도 더 자고...

 

똑같은 시간에 잤더라도 나는 저보다 더 일찍 일어나서 나 준비하고 애 준비시키고..

 

밥상까지 대령해야해..

 

좀 도와달라고 징징대면...살림 잘하지도 못하면서 성질부린다고 지랄..

 

모든 것이 총체적으로 걸려서 쌈이 난건데...

 

남편넘..

 

지 열받으니까 나한테 오만 쌍욕 다해대..

 

지 승질 못이기고 지 부모한테 전화해서..

 

**엄마한테 이런 얘기 했냐 안했냐...

 

우리 이혼하라는 거냐...

 

엄마 입만 조심하면 되는데...왜 말실수 계속해서 쌈질 시키냐...

 

헉...

 

듣고 있자니깐...웃기지도 않는다.

 

니네 부모들이 그러는거...

 

내가 너한테 투정 좀 부릴때...

 

그래...힘들었지...하면서 내 등 한번 두들겨주면 끝났고...

 

내가 너한테 말을 했을 때 니가 생각하기에도 아니다 싶은건..걍..

 

담에 니 엄마가 또 그런식으로 말하면..

 

내가 입 열기 전에 니 선에서 적당히 막아주면 되는건데...

 

참...니가 니 부모한테 하는 애기 들으니 웃긴다...

 

내가 할말은 그거밖에 없다..

 

 

너 나 명절에 시골 갔다와서 감기 걸려 아픈데...

 

너 욕정 채우고 싶음 나 몸 상태 상관없었지...

 

그리고 너 아플땐 내가 니 옆에 오는것도 싫었지?

 

약먹고 취해서 누워있는거 밤 12시 넘어서 들어와서

 

저녁 안먹고 왔는데..거실에 나오자마자 쇼파에 눕는다고

 

빨리 안차려준다고 성질 내고.....

 

 

아냐?

 

난 그게 더 가슴 아프더라...

 

니 부모가 나한테 하는건...걍 그러려니 하면서 마는데...

 

니가 내 편이 아니라는게 아프더라...

 

내가 너랑 싸우는 이유는 니가 내 편이 아니라는건데...

 

너는 항상 오해를 한다...

 

내가 니 부모 욕하는걸로....

 

인제 정말 자신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