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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그런지..


BY kjemam 2005-09-25

기나긴남편과의 일주일간의 싸움이 이제 휴전상태가 됬다..

 

이제껏 싸움을 하면,, 남편이 욕하면 욕하는대로 그냥 입꾹 다물고 있었다..

그런데 생각이 많이 바뀌었다..

이젠 그러지 않을꺼다..

 

우리친정 형편이 좋지 않아 난 시집올때 정말 내옷만 가지고 왔다..

결혼전 남편도 그런 사정을 다 알고 날 선택했고..

남편의 집이 좀 부유한편이라 그랬을거다..

 

지금 같이 산지 4년..

4년동안 많은일이있었다..

첨에 내가 임신을 했을때..

10개월간의 내인생에 잊을수없는 정말 다시는 생각기 싫은 내 임신생활..

태교는 십자수..

것도 남편을 밤새 기다리면서 뜬눈으로 한 십자수...

 

결혼은 이번년도 4월에 올렸다..

그전에는 결혼식을 하지못하고 동거를 시작한것이다..

혼인신고를 하고..

그때 남편은 자주 외박을했다..

가끔 술을먹고 난동을 부리기도 했다..

그러나 나는 아무말도 할수없었다..

그냥 혼자 삭히면서 속으로 .....

그렇게 한9개월이 지나고 이제는 임신이 끝날무렵10개월이 되기전..

아기가 나오려면1달이 남았었다..

그때는 남편이 밖에를 나가지 않았다..

 

그리고 잠잠했다..

지금은 부산에서 안동으로 이사온지1년6개월...

부산에서 함께 생활한건2년4개월...

2년4개월동안 많은 사건이있었다.

술을먹고 나와내딸(당시5개월) 의 등에 칼을 들이대고.

집어던지고..

그모든것이 술로 인해 ..

 

그치만 아무도 없는 친구도없는 안동에 와서 많이 변했다..

예전에 비하면 완전히 개과천선했다고나 할까?

그러나 난 불안했다..

던지고 행패는 없었지만

남편은 술을 마시면 욕을 퍼붓는다..

나한테..

그러면서 날 무시한다 친정얘기부터... 모든걸다..

 

난 기나긴 생각끝에 아니 이번 남편과의 싸움을 마지막으로 생각을 완전히 정리했다..

이제부터 변하리라고...

 

정말 내가 할수있는한 내 가정에 최선을 다할것이라고..

똑소리 나게 .. 당당하게..

그리곤 하기 싫은건 하기싫다고 당당히 말할거다..ㄹ

 

잃어버린 나의 자아를 찾아서..

멋지게 살거다..

이젠 눈치 보지 않을꺼다..

 죽이되든 밥이되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