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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사는것 알아달라는 시부모님땜에


BY 으구 2005-10-09

울시부 당신이 열심히 사신다고 저만 보면 공치사를 그리 하시네요.

남들 다 노는 환갑에 자기는 열심히 일하고 있다고.

자기 열심히 사는것 알아달랍니다.

저보고 어쩌라고요?

우리도 어렵고, 시부모도 어렵고, 모두가 어려운데 열심히 안살면 어쩌시겠다는거죠?

자기 밥벌이는 인간으로서 당연한일일진데 자기 밥벌이하는것도 알아달라고

열심히 산다고 인정받고 싶어하네요.

한두번도 아니고 볼때마다 통화할때마다 열심히 사는 자기네를 보랍니다.

그럼 우리는 허투루 사나?

정말 어처구니가 없어요.

이런 생각하는 제가 이상한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