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글을 한번 올렸었어요.
피아노 선생님의 황당 발언들..
말! 말! 말! 들때문에요..
오늘이 피아노 학원 끝나는 날이라서
전화를했어요.
11시쯤 전화를 햇는데
자다가 받더라구요.
선생님,
우리애가 학교생활도 힘든데, 피아노 말고도 배우는게 있어놔서
힘이 들어하는것 같아 보여서 ..
당분간 피아노좀 쉴려구 해요.
아이 소지품좀 챙겨서 보내주세요...
하고 전화를 했어요.
그랬더니
어머니...뭐 ..서운하신거라도?
하더라구요..
아니에요..하고 전화를 끊었어요..
그러고 한 십분 지나니깐 전화벨이 울려서 전화를 받았더니
그 선생님이 더라구요...
자기가 아무리 생각을 해봐도
그날 어머님한테 쌍꺼풀 수술 말한것 때문에 어머님이 맘이 상해서
이러는것 같더라는거에요...하하하하하하
그러면서
자기도 나이도 먹을만큼 먹어서
이젠 쳐진 눈을 교정해볼까 생각하고 있다가
어머니가 마침 쌍꺼풀 수술을 했길래
관심이 있어서 물어본건데
그것때문에 기분이 상했느냐고,,
어머님 눈이 수술이 무섭게 됐길래
난 저렇게 되면 안되는데 하는 심정으로 말을 했다나..
흑....
미칩니다..
참...나...
아주끝까지 사람 ...염장질러대는데....ㅋㅋㅋ
이젠 웃음밖에 안나오네요..
그래도 ...아니라고..
선생님 그게 아니고요,
우리아이가 학교생활도 아직 힘이 드는데
피아노 말고도 다른학원을 다니고 있어서 힘이 들어보여서
당분간 쉴려고 하는거에요...
했더니,
어머니..!
그날 전화 이후로 애가 너무 좋아져서
전 제 전화로 효과를 봤다고 생각했는데...어쩌구 저쩌구...
하면서 또 말하면 안되겠냐고 이번엔 양해를 구하길래,
아니요 선생님,
저 지금 조금 바빠서요..하고 전화 끊었어요...
다시 전화 올줄은
몰랐었는데,
전화까지 다시 하다니..
정말 황당한 선생님임에는 틀림없습니다.
아무튼...울아들 그학원 끊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