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1,064

결혼 몇달만에 합가하자고 하십니다..


BY 내인생 돌려줘~ 2005-11-07

결혼한지 얼마되지 않은 새댁입니다...

선봐서 결혼 했습니다...그 당시 집을 따로 구해놨기 때문에 (시댁어른들이 사주심) 합가 한다는 것은 생각도 않고 결혼 했습니다.

혼수도 거기 맞춰서 다 해갔구여..

그런데 결혼 한지 세달도 안되서 자꾸 운을 띄우시더니 이런저런 이유로 합가해야한다고 저를 설득 했습니다.그런데 제가 자꾸 피하자 이젠 풍습을 모른다.. 같이 친해지자 며느리를 사랑한다 이러시면서 (당근과 채찍을 휘두르시면서..)

합가를 종용하십니다.

 

휴...

합가 안하면 이혼까지 생각해 봐야할거 같은데...넘 힘드네요..

세상에 이런 경우가  어딨습니까..

맘 참  우울합니다.

말은 잠깐 함께 있자는 건데 속뜻은 영원히~  함께 살자는 말씀 같거든요..

 

울 시어머니 합가 안하시면 아예 끝장보실 생각이십니다...

합가 안해도 저 근처 살면서 매일 시댁가는데 매일 시댁가는거 스트레스 받는다고 한번 말씀드렸더니(것도 불만을 자꾸 얘기하라고 다그쳐서..) 그러면 며느리직 사표내라고 하시더군요..

아들 사짜도 아닌데 사짜 아들둔 어머니 처럼 행동하십니다..ㅠ.ㅠ

이런 시부모님이랑 같이 살면 몇달 안가서 정신병 걸릴거 같습니다..

어떻게 해야하죠.. 방법을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