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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시간이 났는데...


BY 혼자... 2005-11-11

애들 뒤치닥거리에 바쁘게 살다가 오늘같이 어쩌다

시간이  났네요. 근데 아니나 다를까 쇼핑이나

외출을 하려하니 비가 오네요.

친구들을 만날까 하다 다들 직장생활하니

만나면 8,9시요. 그 시간 만나서 한두시간 있다

들어오자니 그렇고...

혼자 무엇을 해야할지... 제 자신이 한심하네요.

어느덧 나도 모르게 애들이나 남편 뒷바라지 아님

아무것도 할수 없는 바보가 되어있네요.

벌써 애들이나 남편 저녁걱정이 되네요.

오랜만에 갖는 시간인데... 이렇게 허무하게 보냅니다.

오늘은 처녀때처럼 멋도 부려보고 싶고,

분위기 좋은 곳에 가서 한잔하고도 싶고...

그냥 신랑이랑 큰애만 데리고 저녁 외식이나 하렵니다.

날씨가 더 처지게 만드네요.

이럴때 만나서 한잔하며 수다떨 친구라도 사귀어 놓을걸

후회되네요. 정말 제 자신이 미워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