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시모는 항상 제가 먼저 전화하기를 기다리는듯 하네요.
신혼초 2년간은 제가 항상 먼저 문안전화를 드렸죠.
그런데 요즘엔 육아도 힘들고 시부모꼴보기 싫은일도 있고해서 일부러
전화안하거든요.
그랬더니 지난번에 전활했더라구요.
"니는 와 시댁에 전화한통 안하노?"
"애비가 전화드렸잖아요."
"니는 왜 따로 안하는데??"
이러지 뭡니까?
그럼 자기들은 뭐랍니까? 꼭 며느리만 전화해야한다는법 있답니까?
그리고 제가 전화를 하면 곱게 받는것도 아니랍니다.
띠리링~전화벨이 울리고 저라는걸 알리면
"와?"이게 답니다. 기가 차서.
전화를 하란건지 말란건지.
어쨋건 시모 진짜 꼴불견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