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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쥐며늘, 팥쥐시엄마..팥쥐형님...


BY 답답 2005-11-26

결혼한지 횟수로 8년차 어린나이에 남편만나 일찍결혼하고 아이도낳고 2젼 전부터 시모모시고사는 콩쥐며늘 임니다..

저희는 둘째인데 시모모시고 살아여 울신랑이 모시고 싶어하고 울시모는 형님네랑 살기 싫어해서리..

형님네는 저보다 결혼을 늦게했고 저희아이보다 한살어린아이가있어여 지금 둘째임신중이구여..

결혼한지 5년이 넘도록 시댁부엌이 우찌생겼는지..알지도 못함니다..

집에 오면 주는 밥에 앉아 놀다가 숟가락 하나 안치우고 가버립니다..

명절때나 제사때나 음식다해놓으면 와서 먹고 싸가지고 갑니다..

음식은 저랑 시모라 열나하고..지는 다해놓으면 와서 선물만 한그사가지고 와서 선물도 어디거 그런 싸구려만 골라오는지 지네아이는 백화점 가서정품만 사입히고 울아이어쩌다 하느 선물은 싸이즈안맞으면 바꾸지도 못하는 세일만 하는거 사서 백화점 포장지에 사서 백화점에서 산것처럼 해가가져옵니다..우리가 거지인가여??어이가없네양..글고생색은 있는데로네고..

음식나르로 상차릴동안 선물만 풀어놓고 자랑만 하고 다차리면 먹고다먹으면 바로일어나서 가버리네여..

울시엄니 저보고만 해라고 하네여..

형님 오면 과일도주고 음식안해도 성질내지마라고..어이없음니다..

형님이나 저나 학벌똑같이 대학나왔습다..

울아부지 38에 막내딸놓고 너무이뻐 일도안갔답니다..

금지옥엽으로 자라 울신랑 만나 반대

하는 시집 무쟈게 빨리 갔습니다..

울형님 딸많은집에 둘째라 별로 구여웁도 못받고 막자란듯한 느낌 커서는 일해서 동생들학비됬다고 하네여..

늦게 시집한번잘와서 팔자편하게살고 ..장남이 시모모시지도 않고 그럼알아서 행동을 잘해야 되는거 아닌가여??

집안일 제가 다합니다..

김찬 담그면 집앞도 모지라 집안냉장고앞갖 같다바침니다..

지몸은 금뎅인가여??

울시모 힘들고 묵거운것도 울신랑 안시켜요..아빠없이 자란것이 안쓰럽다나..

제가다합니다..

결혼8년만에 힘이 천하장사가 되었습니다..

형님 지금 둘재임신중인데 지입으로지느 상전이랍니다..

아아 안낳고 사는 여자있습니까???

답답합니다..

신랑하나 저한테 잘해주고 착한거맏고사는데 시댁사람들한테 자꾸불만이 싸이다보니 신랑도 미워지네여..

월욜날 저희집 김장하는날입니다..

일반가정집에서 배추70포기 해요..저죽습니다..

형님 원래와서 일도안하는데 임신했다고 오겠습니까??

시숙이 김장하라고 돈줘서 형님네꺼도 같이 해야하네여..

울엄마 시골에서 농사져서 배추40포기보내준다고하네여..

그런건 온데간데없고 돈준것만 티납니다..

김장도해야하고 답답해서 여기다 넑두리하고가네여..긴글읽어주시느라 고생많았습니다..

다들 행복하게 사세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