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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비때문에 않던 전화도..


BY ... 2005-12-02

어젯밤 어머님이 전화하셨다.

애들이 보고 싶다나..

그래서 한애 바꾸어주니 몇마디않고 그냥 끊으시는 것이다.

큰애랑은 통화도 않으시고,

어 이상한데..

왠일로 전화하셨지. 일주일마다 꼭 시댁가는데,

전화않으신 양반이????????

오늘 문득 떠오른 생각

아하 생활비 보내지 않았구나.

본디 매달 1일 생활비 보내는데.

어제 그러고 보니 내가 잊었구나..

그러고 보니 가끔 이렇게 하루만 늦어도 전화하셨지.

물론 생활비라고는 않고

그냥 그리고 끊으셨지..

꼭 내가 빚진사람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