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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박한 남편


BY 가을이 2005-12-07

가슴이 답답하고 하루종일 일이 손에 잡히질 않는다.

 

어제 저녁 남편은 회사 망년회라며 저녁먹고 노래방 간다고 했다.

 

그때 시간이 10시 30분경쯤.............................

 

2~3시간 놀다 오겠지 생각하고 연락이 없길래 새벽2시30분경 전화를 했더니

 

신호만 가고 전화를 받질 않는다.

 

다시 3시쯤 전화를 했더니 이제는 전원이 꺼져있다는 말뿐.....................

 

화도나고 성질도나고, 급기야는 혹시 안좋은일이라도 생긴건 아닌지 별의별

 

생각도 다 들고...............................................

 

밤새 뜬눈으로 아침을 맞이했다. 애들 학교 보내고 유치원 보내고............................

 

11시30분경에 남편에게 문자가 왔다 "사우나야"라고......................

 

내 성격이 원래 밖에 나갔던 사람이 안들어오면 잠 못자는줄 알면서도 전화한통

 

없이 외박을 하다니..........................................

 

오후에 내가 남편 핸드폰으로 전화를하니 또 꺼져있다.

 

이런 남편 제대로 고쳐살 수 있는 좋은방법 없을까요?

 

인생의 선배님이나 아시는분 조언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