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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운하네...


BY 동서 2005-12-12

아랫동서가 오늘 유도분만하러 병원들어간다더군요.

그것도 동서는 전화를 안받아서 서방님한테 물어 알게된거구요.

예정일이 열흘이 지났네요.

열흘동안 동서는 전화를 일체 안받네요.

서방님 말로는 자꾸 친구들이 애 안나오냐고 전화해서 안받는다고 하더군요.

근데 오늘은 둘다 전화기를 꺼놨네요.

병원이 어딘지도 모르고 애가 둘이나 딸려서 무턱대고 갈 수도 없고 ....

애가 태어나는데 가족이랍시고 이대로 집구석에서 기다리고 있어야 하는지...

연락이 안돼니 서운하네요.

친정쪽 식구들은 가 있는건지...

병원이 친정쪽에 있으니 그렇겠죠.

기분 나쁘네요.

난 가족이라고 생각했는데....

저 혼자만의 짝사랑이었나바요.

님들은 아기 낳으실때 가족들한테 연락 안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