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이 흘러도 변함이없이 난 여전히 친정식구들땜에 속이 썩는다. 다 이제는 보기싫다.나도 이제는 지친다.
동생이 오늘 직장에서 짤렸다. 동생은 신랑하고 같은 직장에서 일하고있다.카드빚을 갚기위해 3년동안 일했다.이제 일년이 남았는데 ...오늘 결근해서 사장이 이제 나오지 말란다.전에도 결근하고 지각하고해서 짤렸다가 이개월정도 놀았다.근데 신랑이 잘 말해서 다시 일하게됐는데 ...것도 올해일이다.동생 카드빚 보증까지 서고 카드빚은 260만원남았다.엄마가 보즈선건 800만원인가남고.. 얼마전에 차사고나서 150만원 카드그어주고 돈도 160만원이나 받을게있는데...이젠 고스란히 우리에게 떠넘겨질텐데..정말 이지 신랑볼면목이없다. 넘 미안하다.도와주긴싫지만 솔직히 도와줄 사람은 나밖에 없었다.
엄마는 아빠하고 이혼하고 남자 만나서 산지 10년도 훨씬 넘었다. 동생하고 같이 살고있는데 10년넘게 변함업이 싸운다. 요즘도 싸운건지 요며칠 계속 술이다,. 술먹고 전화와서는 엄마 노릇 못한게 미안하다고그러고....그냥 헤어지지 정말 이젠 지친다. 난 그남자 때문에 집에도 안간지 오래다. 옛날엔 안그랬다. 엄마봐서 잘해주고 가식적으로나마 대접해주고했는데 이젠 엄마봐주는것도 지친다.
내가 왜 엄마를 항상 봐주고 이해해줘야되나싶다. 엄마는 한번도 내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주지 못했다.엄마를 걱정하고 챙기는 사람은 항상 나였다. 엄마면 좀 엄마다워야하는데 울 엄마는 아니다. 조금만 속상해도 힘들어도 술만 먹는다.울고.. 어떻게든 헤쳐나갈 생각을 해야하는데 울 엄마는 아니다. 생활력도 없고...울 남매 중학ㄱ도 졸업하지못했다. 돈이없어서 그리고 우리에게 신경도 안쓰는 부모때문에...학교를 가는지 밥은 먹는지...기본적인거조차 우리는 부모로부터 받지못했다.그래도 그부분에있어서는 크게 원망하지않는다. 지나간일이고 지금현재 나는 잘 살고있ㅇ니까.
엄마는 어릴때도 그랬다.아빠하고 헤어지고 엄마는 우리 혼자 키울수없었겠지. 그래서 남자 하나 잘 만나서 편하게 살아보려고...내가 아는 엄마의 남자도 아빠빼고 3명이나 된다.엄마는내가 모르는줄 알거다. 엄마가 이럴때면 난 어린나이에도 엄마처럼 안살아야지 다짐했다.술 잘먹는 엄마때문에 난 술 담배도 입에 안된다.지겨워서....
엄마는 몸이 안좋다. 당뇨도있고 고혈압도있고 그래서 매달 약을 타드시는데 꼬박꼬박 챙겨먹어야하는데 엄마는 술먹는다고 안먹고 ..엄마에게 확말해버리고싶다. 자식한테 해준것도 없으면 자기몸이라도 잘 돌봐라고 ..나중에 병들어서 자식들 등꼴 빼먹지마라고...
지금도 난 시집을 갔지만 엄마 의료보험에 생명보험에 매달 엄마 병원도 내가 모시고다니고...나 나름대로는 엄마에게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했다.매달 엄마밑으로 들어가는돈도 무시못한다.
내힘으로 안되는것을 ..진작에 알고는 있었지만 ...
내가 잘하면 엄마도 변하고 다 변할줄 알았다.동생도 신랑한테 부탁해서 취직시켜준것만도 정말 여러번이다. 그렇게 내가 이렇게 저렇게 신경쓰고 잘하면 변할거라고 생각했나보다. 이제는 친정식구들로부터 조금은 멀어져있어야겠다.이제 내 가정에 더 신경쓰고 내 아이한테 더 신경써야겠다. 정말 누구 말대로 밑빠진독에 물붙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