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부터..다 쓸려면 너무 길어서..년말에 문자 보낸거 한건만
쓸려고 합니다...
그동안 살면서. 속썩는 거야..아니 끝까지 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결혼 16년차.. 한 10년은 너무 조용하게 재미있게 살았지요
나름대로..
정확히..2년.반 전부터.바람이란걸 피더니..가정이 지옥이 되었네요
그동안에.일어난 일이란 이루 말할수가 없고.남자가 바람을 피면 저렇게 까지 사람이
변하고 망가지는구나...새삼 또다른 인생을 사는거 같은 생각이 드네요
바람피기 시작하니까..욕설에 폭행도 서슴치 않더군요..
돈 벌어다 주는데..무슨 잔소리가 많냐는 식이죠
밖에서 만나는 여자들이 그런다는데요.. 자기남편들이.돈만 잘 벌어다 주면..
무슨짓을 해도..자기네들은 내비 두겠다고....
경제적인걸 무시할수는..없지만..돈이 다가 아닌것을..
말하다 보니..정작 하고 싶은 말에서 벗어났네요
하두 속도 많이 상하고..알고 말해도 듣지도 않고 해서 이제는 모르는게 약이다싶어
이제는 알려고도 하지 않네요..
그런데 우연찮게 마지막날...핸폰을 보게 됬는데..깜박했는지..발신 메세지를 지우지를 않고
놔두었더군요...
내용인즉 "우린 망년회 못하겠네 한번 하고 싶었는데 우리앤 불쌍해서 어떡하면 좋노? 새해
에는 보다더 열심히 사랑하제이 "
순간 기가막히고 숨히 막히더이다...하지만 내버려 뒀네요..내버려 뒀다 해서 이해가 안가실
지 모르겠지만.. 아는체 하면 들어내놓고 할까봐...일단은 덮어 뒀네요..
그동안에..겪은거도 있기에...
처음에 바람필때는..남자니 한번은 그럴수도 있겠거니 했는데...문제는 이제는 내가..
남편이란 사람이..싫어져서..문제 입니다..
왜 이렇게 변해져야 하는지..
한편으로 그랬네요..다들 애인있다 난린데...애인한테는 저런 문자 보내겠지...안봤으면 편했
을 것을.......결혼생활 16년중에 최근 3년간..겪은게...내 인생을...내 사고를..이렇게 많이 바
꿔 놓을줄 몰랐네요..
그리고 요새는 사람이 한치앞도 알수없다는말..내일일도 모른다는 말을 실감하면서 살고 있
네요.....나를 찾아가면서..살아야 할거 같은데...자꾸만 무너져 내리는 마음은 시간이 한참
지나야 할거..같네요.....
죄송합니다..정초부터..우울한 글 올려서...
그래도 새해 복 많이들 받으세요...행복은 마음에..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