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벽두부터 이런글 올려서 죄송합니다..
이 집 사서 이사온지 이년반 되엇는데..그동안 저와 남편 계속해서 아픕니다..
이집 계약햇을 당시에도 내일이 이삿날이라 이삿짐 싸고 잇는데..남편이 근무중에 손을 많이 다쳐서 응급실로 가서 20일가량 입원해 잇다 나왓습니다..그래서 혼자 이사을 햇더랫지요
그리고 그후 제가 계속해서 여기저기 아프더군요..아마도 남편도 저도 마흔을 넘기는 시기라서 그러려니 하고 애써 무시하려 햇는데..얼마전 남편이 고혈압 진단을 받고 약을 먹고 잇고
또..저도 위궤양에..얼마전에 건강진단에서 폐에 무언가 있다해서 ct찍어놓고 결과 기다리고
있고 아뭏튼 목 디스크에..치질에..이집에 이사온지 2년반동안 무수히도 많은 질병들과 만난거 같습니다..근데 제가 갑자기 더 불안한건,,어제 꿈을 꿧는데..자세히는 기억나지 않지만
분명히 이집과 관계된 나쁜 꿈을 꿔서 새벽에 잠을 깻는데..넘 무서워서..꼼짝할수가 없는거에요..그래서 남편을 깨워서 겨우 넘어갓는데..무서운건 잠시지만..
집과 연관되어서..찝찝한 생각을 떨쳐버릴수가 없네요..제가 요즘 집 이사오고 자꾸 건강에 안좋은 일들이 생겨서 많이 찝찝해해서 그런꿈을 꾼건지..아님 정말 터가 안좋은 집인지..
여긴 빌라인데..특별히 다른집은 어떤지 몰겟네요
저와 남편은 종교는 없고..친정은 불교가 엄청세고..시댁은 모태 신앙집안으로 대단한 기독교인이십니다,,특히 시엄니가..남편은 특이하게 교회를 안다니고요..근데 울집 6학년짜리 큰아이가 교회를 무지 열심히 다니는거 반대도 특별히 챙겨주지도 않고 잇고요..혹시 집안에 종교때문에 이러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