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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영업이지만...


BY 그러지마 2006-01-03

아는 이웃엄마가 이웃에 살다 이사를 갔다.

근데 어느날 전화가 와서 자기가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다며 (블럭가지고 수업하는)

우리애를 그수업을 시켜보라해서 난 별생각이 없다며  확실히 의사표현하고 전화를 끊었는

데 며칠후 예고없이 팀장이라는 사람과 불시에 우리집에 찾아와서 수업에 대해 장시간설명

후 팀장왈 이사람 실적오르면 외국나간다며  무지한 부담을 주는것이었다.

그후 몇차례 전화가 왔지만 정중히 거절했다.

그후 우리아이가 그수업을 하고 싶다고 해서 그 이웃엄마와 계약을 체결하게 되었다.

고마움의 댓가로 첫달 치 수업료와 카드 수수료를 자기가 내주겠다고 했다.

근데 수업2달째 카드 수수료에 대해 언급이 없길래 물어봤더니 자기는 그런말을

 

한적이 없다한다.


좀 속으로 놀랬지만 내가 잘못들을수도 있지 하며 넘어갔다.


중간에 물어볼게 있어 전화하면 저녁에 전화준다며 1주일후에 전화한다.

인제 1건했으니 성의없게 대하는게 느껴졌다.

9개월의 수업을 마치고 또 전화가 와서 수업을 연장할만한 다른 프로그램을 하라 해서

이제 그만하고 싶다고 했더니 교구를 팔고 싶으면 자기가 팔아줄테니 전화하라해서


알았다고 전화를 끊었다.

며칠후 전화가 와서 급히 그교구를 구하는 고객이 있어 자기한테 교구를 팔아라 한다.

산가격의 반을 쳐주겠다며...

그래서 팔겠노라 약속을하고 약속날짜를 기다리는데 그날아침 8시부터 전화가와서 오늘


꼭 갈테니 단단히 챙겨놓으라해서 교구도 깨끗이 닦고 준비를 해놓으니 와서 교구를


가져가며 하는말이 돈은 말일날 입금시키겠단다.

말일이라면 2주나 남았는데 물건먼저 가지고 가고 돈은 나중에 주겠다?

좀 어이가 없었다.

근데  믿어보기로 했다.

2주가 지나고 연초가 되었는데 아직 입금을 안시키네.

영업하면 신용이 생명인데 금전관계가 불투명한 사람 , 절대 신뢰 안한다.

도대체 왜 그리살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