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9년 소띠아줌마입니다.
나름대로 열심이 살다보니 어느새 세월이 나를 늙게해서 그래도 아직은 일할자신있는데
나이가 많다고 취업이 안된답니다. 아이들 다키우고 부부가 마주보고 무슨취미가있겠읍니까. 더욱이나 나이더들어 움직이지못하고 힘들기전에 노후대책이라도 하고 싶어서 일자리를 알아보는데....새해라고 전부들 들떠서 떠드는데 맥이 빠지고 의욕까지 상실되네요.
나는 한식 조리사 자격증도 있고 음식은 무엇이던지 자신있게 만들고 단체급식에 조리사로 일해왔는데도 능력이나 자격은 보지도 않고 무조건 많이 양보해서 오십세까지만 취업이
가능하다니 너무 답답해서 그냥 맘이나 풀어보려고 들렸읍니다. 저와같은 사정이 있는사람이 또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