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아파트에선 김장을 품앗이로한다...
그때가되면 반은 동네잔치라한다...
늦은 김장을하고 점심을주었는데...
어쩐지 허전한듯해서 점심한끼사준다했다...
며칠지난후..
특별히 좀더 많이도와준 아줌들에게 점심을사주었는데...
왜 그런사람있쟎아요...
주어도...주어도... 더 주기를바라는사람...
남의돈은 거저나오는건지...자기는 한번 제대로 사준적이없는사람...
나의성격상...
하나주면 둘 주려하건만... 주고나면 웬지 기분이 이상해진다...
점심을 먹던중... 오늘 누군가의 생일이라서...
한턱내라내야한다는말이오가던중...
그와중에 친한둘중하나가 그냥 지나치자한다...
그래... 그거 얻어먹어뭐하나했는데...
오늘 다른친구와 저나통화중...
자기들 셋이서...밤에 술한잔했다한다...
왜 나한테는암말않하냐했더니...
부담된다나?...(서로 나누어서 계산하기에)...
부담?..
낮에 내가 그리한턱냈으면...
말이라도 그냥 같이가자라는말을못하나?
그럼 날 불렀으면...그와중에 나하고도 또 나누어서내자고?
^^
참나...
왜들그런다냐...
난 자기네들 날 도와주면 ...
고마워서 몇번을 사주었건만...
그거 쪼금 나눠주지못해서 ...
부담될까봐서 말못해?...
내가 이상한가?...
사람들 참이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