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391

***이상한사람들***


BY 내가그런가?^^ 2006-01-04

울아파트에선 김장을 품앗이로한다...

그때가되면 반은 동네잔치라한다...

늦은 김장을하고 점심을주었는데...

어쩐지 허전한듯해서 점심한끼사준다했다...

며칠지난후..

특별히 좀더 많이도와준 아줌들에게 점심을사주었는데...

왜 그런사람있쟎아요...

주어도...주어도... 더 주기를바라는사람...

남의돈은 거저나오는건지...자기는 한번 제대로 사준적이없는사람...

나의성격상...

하나주면 둘 주려하건만... 주고나면 웬지 기분이 이상해진다...

점심을 먹던중... 오늘 누군가의 생일이라서...

한턱내라내야한다는말이오가던중...

그와중에 친한둘중하나가 그냥 지나치자한다...

그래... 그거 얻어먹어뭐하나했는데...

 

오늘 다른친구와 저나통화중...

자기들 셋이서...밤에 술한잔했다한다...

왜 나한테는암말않하냐했더니...

부담된다나?...(서로 나누어서 계산하기에)...

부담?..

낮에 내가 그리한턱냈으면...

말이라도 그냥 같이가자라는말을못하나?

그럼 날 불렀으면...그와중에 나하고도 또 나누어서내자고?

^^

참나...

왜들그런다냐...

난 자기네들 날 도와주면 ...

고마워서 몇번을 사주었건만...

그거 쪼금 나눠주지못해서 ...

부담될까봐서 말못해?...

 

내가 이상한가?...

사람들 참이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