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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섭많은 시댁


BY 애엄마 2006-01-12

저희 시댁어른들이 절 많이 아껴주시고  많이 사랑해주십니다

저두 존경하구요

근데 문제는 저희들한테 너무 관심(?)이 많으셔서 가끔 멀리 떨어진곳으로 이사가고싶은 생각이 듭니다.

시댁이 부자라서 지금 저희집(시가 3억정도) 저희돈 5천만원 합쳐서 집을 사주시고 애기보험도 넣어주시고 쌀이며 과일이며 밑반찬 등등... 많은 도움을 주십니다

저희집이랑 가까워서 자주 오시구요  저희가 집을 비운사이에 오셔서 냉장고며 서랍이랑 통장도 보시는것 같더라구요

집을 사고 너무도 당연히 집키를 달라고하시더라구요

그리고 남편명의로 온 우편물이 있으면 그걸 뜯어봅니다

가끔 주말에 친정에 놀러가면 전화오셔서 집앞을 지나는데 차가 안보이더라 어디 갔냐? 물어보시고  저희 집 사정을 속속히 알려고 하시니 좀 피곤합니다

심지어 남편이랑 철물점에 개집을 사러갔는데  남편이 아버님께 전화를 하면서 개집을 살까하는데 어쩔까요? 물어봅니다  황당-.-::

절대 마마보이아니거든요  제가 물어봤죠

왜 그런것 까지 물어보냐구

뭐하나사면  아버님이 남편한테 이러쿵저러쿵 잔소리를 하신대요

그런 잔소리듣기싫어서  아예 물어보고사는게 속편하다고...

요즘 심정은 그냥 이집살땐 합친 저희돈 5천만원 가지고 나와서 우리힘으로 전세얻고 아무도움없이 살고싶은 생각이 듭니다

저희 친정엄마는 까불지말고 그냥 시어른들 해주시는대로 살라고 하시네요

현명하신 분들 조언좀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