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극적인 남편의 구애로 결혼생활 10년입니다.
소극적인 나와 달리 자신감과 적극적인 모습이 좋아보여 짧은 연애만 하고 결혼을 했죠.
감히 말하자면 남편은 절 많이 좋아합니다.
정확히 표현 하자면 내것 내소유 내물건 이라 표현도 하고 정말 그렇게 절 대합니다.
부부생활도 항상 일방적으로 하고 하기싫다 표현하면 여자 앙탈정도로 치부하는
참 희안한 사고의 소유자입니다.
부부싸움한번 진지하게 해본적없습니다.
절 무슨 애완견 다루듯 뭐가 불만이냐 나정도만 하라그래, 너 배가 부르구나....
제말을 귀담아 듣지도 않고 눈 맞추지도 않고 그냥 그러다 잡니다.
바람을 피우지도 않습니다.
술담배도 안합니다.
직장열심히 다닙니다.
그러니까 다 참고 감사히 살아야 하는거 저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부부인데 난 너의 소유물이 아닌데 왜 내말을 들어주지 않는거니?
왜 날 너의 소유물로만 여기고 인간이라 생각을 안하는거니.
친구들과의 만남, 동네 아줌마들과의 통화, 잠깐의 외출.....
왜 그런사소한일에 넌 날 몰아세우니?
날 너무 사랑해서라고.....
아니 넌 날 너의 애완견이라 생각하고있지
아쉬우면 품고 자고 밖에 주인허락없이 나가면 안되고 주인들어오면 시중들어야하고
내감정 내기분엔 전혀 관심없고 너가 하고 싶은대로 내가 너의 소유니까?
남편이 귀에 못이 박히게 쓰는 표현 넌 내거야.
이젠 신물이 납니다. 소통이 안되는 인간관계.
저보다 넘 힘든 분 많다는거 알지만 인간이고 인격체 이기에 답답함이 앞섭니다.
전형적인 비형 남자에 전 전형적인 에이형
혈액형을 별로 안믿었는데 이런 남자랑 살다보니 자꾸 별별 쪽에 관심이 갑니다.
자기만 편하면 남의 기분 따윈 상관없다는 이런남편 잡는 방법없나요?
대화가 안되는 남편이 정말 싫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