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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를 위해서 전화 놨냐? 그놈의 전화 확 끊어버려!!!


BY 속상해서리 2006-01-19

요즘 하**통신 회사 거 전화요금이 저렴하다고 해서 신랑한테 케**에서 하**로 바꾸어볼까 하고 물었더니...

시댁만 생각하는 신랑이란 인간 대뜸 하는 소리가

"전화 해도 안받으면서"네요. 하루에 2~3통화 하는 시어머니 전화 한번 집안 일 하든지 뭐하든지 해서 한번 안받으면 아들에게 전화해서 지랄 지랄 떠니 신랑이 그러겠지만...

시어머니랑 하루종일 통화할려고 전화놓은 것도 아니고.

이놈의 전화 확 끊어버릴까보네요. 나야 아쉬울 거 없는데.

하루에 몇번씩- 보통 한번 이상~5번 이상 하심- 하는 시어머니만 속 터지겠죠.

 

하루에 2번 이상 매일 같이 전화하는 분 전화 거의 다 받아주었으면 되는 거 아닌가요?

성격 이상한 시어머니때문에 쓰레기도 못 버리고, 마트 잠깐 가는 것도 전화 돌리고 가고.

그런데도 거짓말하는데... 오늘도 그랬습니다.

어제 하루종일 있었는데 전화 했는데 안받는다고 뻔한 거짓말을 하대요.

그리고는 제가 애가 어려서 낮잠 잘때 거의 같이 자거든요. 그럼, 본인은 아무리 힘들어도 낮잠 안잔다고 말씀하시면서 낮잠 자는 것때문에 전화 안받는 것도 타박하십니다.

 

정말 요즘엔 시어머니가 어떻게 키웠으면 그렇게 자기가 꾸린 가정에선 하숙생 마냥 살면서 시댁만 정신적, 물질적으로 못챙겨서 안달인지라는 생각밖에 안듭니다.

시어머니야 좋겠지만, 나중에 같이 살면 전 뭐냐고요?

같이 살지 않는 지금도 자식보다 시어머니만 생각하는데...

남들은 애랑 시어머니랑 빠지면 1초라도 고민하는 척이라도 하겠죠. 한데 저의 신랑 고민도 안하고 시어머니 구할겁니다. 그러니 시어머니가 저랑 저의 애는 싫다고 하면서도 저희랑 못살아서 안달이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