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어떻게 이런일이....
심장이 벌렁 벌렁 ..피가 마르는 느낌이다
그렇게 아내나 아이들한테 잘하던 사람이 이렇게 배신을 하다니..
그렇다고 돈이 많은것도 아니고 철저하게 믿고 살았건만...
경제적으로도 그렇게 힘들게 하더니만 바람까지 피울줄이야
여러분 이런것 바람 피우는것 맞죠?
하도 요즘 전에보다 회식을 자주 하길래 이상하다 생각했죠.
지난 금요일에도 회식이 있다고 하더니 10시30분 쯤 들어왔다.
아무래도 느낌이 이상해서 친구를 통해 사무실에 알아보니 회식이 없었단다.
그럼 도대체 누구를 만난걸까?
그렇게 다정하고 착한 사람이 ...하기야 누구에게도 다정한 사람이지.
누구에게나 너무 다정하고 배려 잘하고 친절하고 자상한사람..
그리고 부부관계도 한달에 한번 정도 하는데 영 힘을 못쓰고 하다가 안되고..
(40중반나이)
왜그러냐니까 요즘 직장에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그렇다나..
그리고 여러가지 이상한 느낌들...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아무 생각도 안납니다.
지금 교육 받으러 가서 집에 없어요.
핸드폰에 전혀 이상한것 없어요
핸드폰 아무데나 방치함.이상한 메세지 없음.
수상한 전화번호 확인 해보니 전부 남자임.
항상 누구를 만나던 10시나 11시에 들어오고 늦어도 12시 안에는 들어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