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762

아들 낳고 싶어요...


BY 딸둘맘 2006-01-30

마음이 너무 복잡합니다...

년연생딸을 두고 있어요.. 둘째가 6살이 되니 주변에서 하나 더낳으라는 말도 하고 저나 신랑이나  아직 미련이 남아 세째를  낳자고 마음 먹은지 5달 만에 임신이 되었습니다.

세째를  낳자고 마음먹었을때는  아들낳자고 마음 먹었는데  불안 합니다...

부쩍 꿈이 많은데 꾸는 꿈마다 딸태몽 같아요...

임신 알기전꾼꿈은 어떤 여자아이가  저희집안방에 가지고 놀던 뱀한마리를  침대밑에 놓쳐서 깼고, 요즘꾸는꿈들은  여자연예인이 세명보이고, 석류도 세개보였는데 그건 딸셋이란 예지몽아닐까요?  또 우리큰딸이  옷을 벗고 서있는데  밑이 크게 보였어요... 어제꿈에는  제가 예쁘게 화장을하고 거울보는꿈 , 바닷물을 걸어가며 상어도보고 고래도 보고 건너왔는데 소라가 제 양볼에 철썩달라 붙어 겨우 뗐어요...

매일 속도 안좋은데다가  꿈마저  그러니 우울하고,불안해요.

따지고보면 아들낳는건 남자문제라는데  어디 그렇게 생각하나요?  친정엄마도 제가 아들없으니  시댁에 미안하다네요

어제 친정엄마가 바늘점해보자,누우면 오른쪽이 나오더냐 묻는데 짜증이 났어요.

이제 7주됐는데  딸이라면 어쩌지 하는 불안감으로 별생각이 다들어요..

딸을 둘이나 키웠는데  남들 잘낳는  아들 나도 낳고싶어요...  흑 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