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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이 안가는 시어머니///


BY 나무 2006-01-31

설에 시댁에 갔는데여..김치 좀만 싸달라고 제가 시엄니 한테 그랬거든요...

그랬더니 시엄니 왈  " 한포기에 3500원씩 줬다고 궁시렁 궁시렁...""  이제 결혼한지 꽤 되서

 

별 느낌도 없지만 결혼초엔 정말 이상한 사람이다 하고 생각이 들더라고요...그 멀리멀리 서울서 부산까지 내려 갔구만 ...김치 한 4포기 주면서  배추 한포기에 3500원씩 줬느니..그런소리를 하는 시엄니 정말  정이 안갑니다...

 

설용돈도 아가씨는 30만원을 줬네...어쩌네...자기 딸 자랑만 냅다 하고...시엄니는 매사에 돈 이야기가 안나오면 이상합니다...결혼해서 부산시댁에서 생선 한마리 받아보지 못했다면 말 다했죠!!!  연금 받으시고 넉넉 하시면서...

 

이젠 체념했고요..뭐니뭐니 해도 내돈 있어야 하겠더라고요...더많은 일화가 있는데..생략 합니다...말하면 더 미워질거 같아서 신경끄고 사는게 가장 편안한 방법인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