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에 시댁에 갔는데여..김치 좀만 싸달라고 제가 시엄니 한테 그랬거든요...
그랬더니 시엄니 왈 " 한포기에 3500원씩 줬다고 궁시렁 궁시렁..."" 이제 결혼한지 꽤 되서
별 느낌도 없지만 결혼초엔 정말 이상한 사람이다 하고 생각이 들더라고요...그 멀리멀리 서울서 부산까지 내려 갔구만 ...김치 한 4포기 주면서 배추 한포기에 3500원씩 줬느니..그런소리를 하는 시엄니 정말 정이 안갑니다...
설용돈도 아가씨는 30만원을 줬네...어쩌네...자기 딸 자랑만 냅다 하고...시엄니는 매사에 돈 이야기가 안나오면 이상합니다...결혼해서 부산시댁에서 생선 한마리 받아보지 못했다면 말 다했죠!!! 연금 받으시고 넉넉 하시면서...
이젠 체념했고요..뭐니뭐니 해도 내돈 있어야 하겠더라고요...더많은 일화가 있는데..생략 합니다...말하면 더 미워질거 같아서 신경끄고 사는게 가장 편안한 방법인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