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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손..반드시 아들 낳아야 할까?


BY 아직은,. 2006-01-31

아,,괴롭다.

이쁘고 똑소리나는 딸, 둘 잘 기르면서,,,아들 전혀 안부러웠는데..

드디어 시어머님의 아들타령이 시작 되셨다.

그도 그럴것이..어머님이 아들을(남편) 어렵게 낳으신지라..(1남5년에 남편이 막내)

손자를 엄청 바라실만도 하다.

그 맘 모르는것 아니지만..그게 어디 내맘대로 아들 낳자하면 아들나오고..

딸낳자 하면 딸 나오냐고,,

작년까지만 해도 요즘은 아들보다 딸이 낫다며..그만 낳아도 되겠다드만..

그래서 맘편하게 딸둘로 이제 그만..낳자 남편과 결정  했는데..

주변에서 아들 낳은 소식이 들리자..아주 이젠 정색을 하시고

아들타령이시다.

둘째랑 터울이 길어서 반드시  낳으면,,아들일것이라나..ㅜ.ㅜ.

만일 셋째 가졌는데..또 딸이면 어쩌냐 했드만..

딸이면 애 지우고,,또 딸이면  지우고,,아들 낳을때까지..그러래니..내참.

내가 무슨 아들 낳는 기계도 아니고..계속  딸 생기면..허구헌날 중절수술?

아무리 시어머니지만..그렇게 며늘 몸생각은 안하신단 말인가..

 

아,,그 아들이 뭐냐.

지금껏..성별 안따지고 그저 애들 이쁘게만 생각하며 키워왔는데..

시어머님의 아들타령에..어찌할바를 모르겠다.

솔직히 엣날엔 자식 많은게 밑천이라 그랫지만..어디지금 그러냐고..

애하나 가르치려면,,,돈이 얼마가 들어가는데..

경제적으로 이것저것 안재볼수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