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668

설 보너스 50만원 받아서


BY ............ 2006-02-01

설 쇠러 큰집으로 가는 날 아침..

 

신랑이 10만원을 달랍디다..

그리구 10만원씩 넣어서 봉투에 넣으랍니다.

그래서 만든 봉투 4개..차안에서 신랑에게 줬죠.

 

신랑 왈...어떻게 4개야?

나...큰어머니, 시고모님, 아버님어머님, 울 친정.

신랑 왈.......................................................

나...그래, 친정건 내가 알아서 할께.

 

큰집에..신랑이 준비한 사과박스랑 뭐랑 해서 두개 들고 들어갔죠..

 

설날 아침 세배를 하고 조로록 앉으신 어른들께 봉투를 하나씩 드렸죠..

평소.. 세배하고 봉투는 왜 어머니 아버지 각각 나눠서 줘야되는지 이해를 못하시던 울 시어머니..친척분들 집에 가시면서 저집은 봉투 나눠서 줘야된다구..이상한 집안이라고 하시던 울 시어머니..

세배받으시고 세뱃돈 따로 받으시는데..표정관리 안 되시더군요..(평소 표정관리라면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고 스스로 얘기하시던 분이신데요.)

 

큰집에서 나오는데 큰어머니가 예전에 저희들이 도와드렸던 일이 고맙다고 10만원을 주셨어요..

 

담날 친정가면서 제가 준비한 10만원이랑 큰어머니가 주신 10만원 ..

봉투 두개 마련해서 신랑줬네요.

것도 세배하기 직전에요.

신랑 왈....두개야?

나...응....

세배하고 장인이랑 장모에게 세배돈 드렸네요.

 

 

전..보너스 받는 거에서 해결했음 좋겠거든요.

5만원씩 하고 나머지는 선물로 하구요..어차피 선물은 드려야되잖아요.

게다가 조카들도 대여섯명이나 되구..

 

신랑 생각은 보너스로 어른들 세뱃돈 하고 나머지는 저더러 하라는 건데요..

 

제가 잘못 생각하는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