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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인가요


BY 외며늘 2006-02-02

명절전에 시댁과의 문제로 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술을 2~3일 마신적이 있어요

집에서 소주를 마셨는데 1.8l 소주를 신랑하고 나하고

삼분의 2를 마셨더라구요

근데 문제는 그이후로 계속 밥맛도 떨어지고 밥을 보면

속이 임신한것처럼 메스꺼워 생활에 지장이 생기네요

결혼한지는 10년이 넘었구요(배꼽수술도 했슴)

예전부터 가슴이 답답하고 숨을 쉬기가 힘들때도 있었지만.......

이런경험을 해보신분은 답변부탁드립니다.

시댁과의 전쟁을 치루고 나니 이제는 내몸만 망가지는것같고

10년이란 세월이 억울하기만 합니다.

누군가가 여자의 적은 여자라고 했죠

이땅의 고통받고 있는 며느리들 화이팅!!! 힘내세요

참고 또참고 시어른들이 원하는대로 살다가

지금은 들이받고 마음은 괴롭지만 몸이 편한 며느리가 되어가고 있어요

제가 누나 다섯에 외아들한테 시집가서 명절때 친정한번 제대로 못가고

고되게 살았는데 돌아오는것은 네가 뭘잘해서 못마땅해도 참았더니만 이라고 화살만....

참지마세요 참는게 때론 미덕이 되겠지만 밟히고 또 밟히고 계속 밟힙니다.

딸들만 인간 아닙니다. 며늘도 인간입니다.

딸들은 명절날 점심되기전에 와서 노는데 며느리는 종입니까?

친정도 못가고.............

저도 며늘이기전에 딸이었습니다. 귀하디 귀한딸

저는 모순덩어리인 세상이 싫네요

때론 며늘 때론 딸이면서 누가 누구에게 상처를 주는겁니까

여성분들 서로에게 상처를 주지맙시다.

너무나 힘들고 해서 넋두리해봅니다.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