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내내 지긋하게 맘고생한 나..
이젠 지긋해서,,어디갈때 맘데로 하라느는식으로 하자 생각하고 실행에 옮겼어요.
어디갈라치면 특히 울친정...
눈치보구,,비위거슬리면 안되구..숨막힐정도..제가.짜증나는건 당연하구.
지금 애들하구,친정부모님 생신에 다녀왔음 잘난 돈푼좀 던져주고,본인은 빠지네요
이유인즉,,가자는말도,반색도 안구<언젠,,늘 갔냐..갈테면가구,가기싫음관둬라는 식이였죠>
아무말안했죠..지딴에는 가자는 액션을 취할줄알았는데....구정때도 안갔어요.
이젠 가든말든..속안끓이자 맘먹었죠..가봐야 옆에 있는사람 어색하게 만들구..시계만 쳐다보구...
엄마께서 사위온단말에 온갖반찬을만드셨나봐요..애아빤 못갈거같다는말에 엄마가 전활 하셨나봅니다.전원이 꺼져있답니다.부모님속상하심에 순간 내가 참구 댈구올걸그랬나 싶었죠..근데..이젠 그러기 넘싫었어요.나두40인데..이나이에 애다루듯,,모가 이쁘다구..내눈칠봐도 시원치안을판이거든요..ㅠ
어제오늘일도 아니기에 침착하려하는데,,저게 울집안을 언제까지 지네집처럼 콩가루로 만들려는지..부모님은 늘 하나있느사위라고,,조심조심<성격을아시기에>대하시는것도 제눈에선 속이 뒤집힙니다.
하나있는 사위라곤,구정에도 새배안하지..생신때도 안가지..시간은 남구남아도는 인간이..지금쯤..지가 열받아서<지는 전적으로 나때문에 안갔다고 생각하겠지요>..어디서 헛짓걸이나 하구있겠지..
정말 보기 싫어요..좀있음 시엄니생신입니다..저도 똑같이 해버리고싶음 맘 꿀뚝같은데..그래도 지는 할말 없죠..여태 전 그래보질 안았으니까요..잊어야지하는데...집에와서 옷벗기도전에 여기에 앉아 하소연합니다.이젠 남편과앉아서 전후사정얘기하며 언성높이며,,설득시키고...여하튼 그모든과정이 지쳤습니다.지겨워요.의욕이없어요.
어디서부터 풀어야할지..죽어도 남편얼굴이 보기도 싫습니다.한지붕아래 산다는게 현기중날정도로..애때문에 참구참지요..희생은 어차피나하나로 족하다 싶어서..
...일찍자야겠네요..술한잔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