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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쳐버리겠어요


BY 힘든이 2006-02-25

제 고민 좀 들어 주시겠어요?

남편때문에 미치기 일보직전이고 저때문에도 미치겠어요.

저는 원래부터 성관계가 이상하리만치 하기 싫습니다.

왜 해야하는지 이유를 모르겠어요.

그것때문에 참 많이 싸웠습니다.

어젯밤에도 싸웠고요

이럴땐 죽어버리던가 정신이 돌아버렸으면 좋겠습니다.

아이들 어릴때는 아이들 때문에 피곤해서 이겠지 생각했는데 지금은 아이들도 다 자랐는데도 조금만 피곤하면 남편이 옆에서 건드리는 것이 너무 싫습니다.

아무리 싫다고 해도 남편은 막무가내이고 일주일 정도만 거절하면 남편은 밤에 잠을 안재우고 욕을 하며 사람을 괴롭힙니다.

이런일이 반복되다 보니 남편이 사람같이 안보이고..

의무감에 마지못해 응해주면 우리 신랑 저에게 참 잘해 줍니다.

오로지 섹스때문에 사는 인간 같아요.

정말이지 어떤때론 죽여버리고 싶을 정도랍니다.

제게 문제가 있는것도 아는데 제가 싫다고 하면 좀 내버려 두면 좋을텐데 남편은 그게 안되나 봅니다.

딴놈이 있다느니, 딴짓을 하고 다닌다는니 하면서 욕설과 비방을 일삼는데 미쳐버리고 싶습니다.

속시원하게 이야기 좀 해 주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