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649

나의 미래는...


BY 도와주세요 2006-03-03

남편이 바람이 났어요.

견디다못해 이혼하자고 했어요...덜컥 그러자 하네요.

친정식구들 알까봐 참았는데 더이상 안되서 친정에 알렸더니 당장 이혼하라고 하면서 애들 두고 이혼하라고 해서 애들 두고 지금 별거중이네요.

근데 하루하루가 지옥이예요.

애들이 맘에 걸려서 도저히 못살겟네요.

키울 형편도 아니고 하나도 아닌 셋인 고만고만한 애기들을 키울능력이 안되니...

애들땜에 이혼못한다는 사람들이 이해가 안되었는데 막상 내일이 되니 그게 아닌가봐요.

머잖아 직장도 다녀야하고 이제부터 내가 살길을 찾아 가야하는데....

이혼하자고 말은 했지만 아직 남편을 사랑하고 있나봐요...

어쩌면 좋을까요???

친정에선 절대로 안보낸다고 하고....전 지금이라도 남편이 용서를 구하면 다시 생각해볼 맘이 있지만 울 남편 2년동안이나 아니라구만 하고..지금까지도 변명만 늘어놓네요...

애들이 넘 보고싶어서 죽겠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