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 속이 상해서, 아니 어이가 없어서 말이 안나오네요
전 34 아이가 셋
남편은 운전직 종사, 형제간 4남매중 두째, 위로 누님과 형님, 그리고 밑으로 남동생,
형님댁 때문에 등터지고 마음에 상처 받았습니다.
사연인즉
울 아주버님, 다정다감하고, 어쩔땐, 우유부단한 성격이 있긴 하지만, 그러려니 합니다.
울 형님, 직장생활 한번 경험 없이 결혼해서, 늘 동화적인, 이상적인 생활을 그립니다.
2년전부터 성격차이라는 이유로, 형님네가 아웅다웅하더니, 결국은 저와 시누이의 간곡한
설득도 마다하고, 이혼을 하더라구요
이혼 전, 컴에서 거의 살다시피하구, 이에 불만이 아주버님과의 불화들이 시작이 되었죠
아이들은 셋이나 있고, 위로 딸 둘, 밑으로 아들하나, 모두들 초등저학년이고, 아들은 5살
겨울방학 끝날무렵 이혼하고, 개학을 하고, 직장을 나가야 하는 아주버님,
저한테 도움을 원하시더라구요
저 솔직히 ㅡ 힘들었죠 야간에 마트 알바 다니구 있는 상황이었답니다.
다들 아실꺼에요, 잘먹이고, 잘입히지는 못해도, 아이 셋 혼자서 키우리 힘들다는 것,
형님네도 셋 우리도 셋
졸지에 6명의 아이들이 내 품으로 들어와 버렸지요
어찌 살았는지 모릅니다, 4개월 정도를, 살던 집을 내놓고, 아파트 대출내서, 이사를 오고
아침, 저녁으로 옆라인에 살고 있는 조카들과, 아주버님, 전 챙긴다고 챙겼습니다.
그 덕분에 우리 아이들은 낮이고, 밤이고 엄마의 손길과는 거리가 멀어졌죠
전 늘 피곤에 쫒기었구요
그러더니, 4개월후에 형님이 들어오겠다더군요
그동안, 아이들이 어려서, 몰래 만나는 것보다는 중간에 연락이라도 취해서, 만나는 것이 좋을거라는 생각에 엄마와 조카들을 연결해주었죠
한동안 잘 사는 가 싶더니,또 나가더니 이제는 2개월 못 있다가, 들어오더군요
그 사이 나가서 만난 남자가 집에 찾아오고, 울 아주버님한테, 할소리 못할소리 다하구
뒤집어졌었죠, 그래도 형제들 아무소리 않하고, 아주버님과 아이들때문에 가만히 있었습니다.
2번째 들어오기전, 시누이와 형제들한테, 사과하고, 앞으로 잘 살겠다던. 그런 형님이
구정 전 뒤집어 놓기 시작했습니다.
변명이 아니라, 제가 마트에서 일을 하는 관계로, 명절엔 어쩔 수 없이 일을 해야만 하는 상황이 라, 무지 바빴습니다, 미리 전활 하다가, 형님이 어이없다는 듯 그런데가 어디 있냐며 방방 뛰더니, 통화중에 사무실 손님이 와서, 통활 못하고, 그날도 9시까지, 매장근무 서 주고,
집에 갔습닏,,
구정전날, 3시가 넘어서야 시간이 나길래, 전활했죠
미안하다구, 대뜸 하는말, 됐어, 일해,
어이가 없었습닏,
그냥 그렇게 저는 저대로 서운해서, 형님은 형님대로 그냥 지나갔습니다,
그날 저녁 형님댁에 퇴근후 옷도 못갈아입구, 갔죠
방에 들어가서 꼼짝도 않고 , 아주버님 왈 몸이 아프다며 일찍 잔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아주버님께 사정 말하고, 형님 얼굴은 보지도 못한채 , 집으로 왔죠
그리고,몇일이 지나서, 대뜸 전화로 싸가지가 있니 없니 하며, 악을 쓰더라구요
황당해서 쫒아갔습닏,
도대체 무슨 말이냐구
몰라서 묻냐고 하더군요
구정 몇일전 전화 통화하다가 못했으면 다시 전활해야 될 것 아니냐, 그리고, 구정전날 일하는 데가 어딨냐며, 왜 공사를 구분못하냐며, 직장일이 동서 개인 일이지, 집안 일이냐며
어이가 없었습닏, 여기까지 이해를 한다고 쳐도,
이제는 아이들한테도ㅡ 싸가지가 없다고 하더라구요
참고로 우리애들 초등 1,2학년
막내가 4살인데, 제가 나가서 일하는 동안 바지에 실수를 했나보더라구요
큰일을 본상태라, 아이들이 처리하기에는 좀 난처했나봐요
큰 엄마한테 도움을 청했는데, 지나가는 소리였는지, 아이는 그래도 그말에 상처를 업었더군요
니 동생이니까, 니가 알아서 해야지
저 서운했습니다,
그리고 또 한번은 점심때마다 잠깐와서 아이들 밥을 챙겨주는데. 항상 형님의 심란한 마음을 잡아주려고,그 잠깐의 시간을 이용해 하소연과, 차를 함께 마십니다.
그날도 그랬죠 형님네가 점심으로 짜장떡뽁이를 해먹으려고 했는데, 저랑 통화가 된거고, 조카들에게 말을 하다가 점심메뉴얘기를 듣고, 울 형님, 자기 몫으로 퍼 놓은 떡뽁기를 들고 왔더군요
우리 아이들 제가 토종으로 키워서, 햄버거, 피자 자장면, 별루 않좋아합니다.
그리고, 그 때 마침 점심먹은지도 얼마 않되었구,
큰아이가, 음식을 보더니, 비위가 상하는지, 않먹겠다구 하더라구요 맛이 없을 것 같다며
저도 당황스러워서, 아이를 나무랐습니다,
어른이 생각해서 음식 가져오셨는데, 그러면 안된다구, 그 말, 울 형님도 들었습니다,
아이들이 싸가지 없다는 이유 그거였습니다,
더이상 말하기 싫었습니다, 그래서 똑똑한 형님이니까, 조카들 잘 키우라고 했죠
거기서도 절 원망하더라구요,
니가(동서도 아니구) 애들 받아줘서, 대출 빗 지고 이렇게 되었다구
어이가 없었습니다, 그러더니, 인연을 끊자고, 악을 쓰더라구요
인연이요? 제가 먼저 끊고 싶었습니다,
그런말 쉽게 하는 것 아니라며, 큰소리치고, 알았다하고 나왔습니다,
그리고,몇일전
애들아빠가, 그리고 시누이가 하는 말을 듣고, 또 어이가 없었습니다
그때 살 던 집을 시동생앞으로 양도를 하더니, 어느 날 집을 팔았다고 하더군요
그 판집, 10평 남짓 되는 아주 그런 집이었죠
그집이 좁아서, 울 형님 평상시 불만 많았죠,
근데, 그 집이 문제가 되어서 추징금인지 뭔지해 천만원정도의 세금이 나왔다며
돌아가신 어머님 통장에서 전액인출과 한달에 만오천원씩 넣던 형제계에서 자기들 몫을 뺴달라며, 돌려서 얘기를 하더라구요 완전 통보였습니ㅏㄷ,
어이가 없어서 해도 너무한거 아니냐며, 다 싫다고 했습니다, 하소연이었죠
그 다음날 아침, 마트 출근하고, 20분정도 지나서, 울 형님 조회 중인데, 문 활짝 열고, 저 여자랑 할 말 있다며, 문 앞에서 지키고 있더라구요,
마트에서요 우리집 사정 다 알구, 또 그 전에 마음 잡고, 경제적으로 힘 드니까, 코너에서 일도 할 수 있게 해 주었는데, 한달도 못하고 그만두고 2번째 가출을 한거였죠
당연, 소문 다 났죠
저 창피했어요
그 아침에 집에 와서 내 돈 내놓으라고, 소리 소리 지르더니, 이제는 직장까지
그 형님은 제껴 놓고도, 울 아주버님 뭡니까,
보낸 사람도 글고, 온 사람도 그렇고, 너무 화가 나서, 약을 있는데로 올리고, 사무실로 차 가져오라고 아주버님한테 전화해서, 형제계 해약하고, 돈 내주었죠
어머님 통장은 형님이 가지고 있는 상태였고,
울 형님, 그러더라구요 제가 따뜻한 밥 한번 안해주고, 아이들한테 잔소리만 했고, 제가 받아주어서, 자기네들 이렇게 되었다구요
정말이지 다 싫습니다.
울 아주버님 이혼당시에 재수씨, 정말 고마워요, 제가 재수씨땜에 살아요
그거 다 거짓말이고, 입에 발린 소리였습니다.
저 신랑보고, 모두 받아준것이었고, 저 역시 힘들었습니ㅏㄷ,
주위의 수근거림과, 울 형님 엉뚱한 소리하고 그럴때면
어른들은 성장배경과 생각이 틀리니까, 서운할수 있다고 쳐도, 어떻게 아이들에게까지 그런 막말을,
솔직히 남편도 싫고, 모두 싫습니다.
제 발등 제가 찍은 셈이지만, 너무 괴롭네요
옛말이 틀린말이 하나도 없네요
말주변도 없고, 글 솜씨도 없어요
그냥 써 내려갑니다, 악플 절대 사양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