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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랐던 사실도 아닌데... 살맛 안난다.


BY 팝콘 2006-03-08

2월말에 첫째 유치원에 보내고자 보육료 감면신청을 했다...

나름대로 많은 정보와 자료를 갖고 월소득을 계산해보니 가까스로 4층에 해당될걸로 예상하고 신청을 했다.

어제 동사무소에서 연락이 왔다. 보육료 감면대상자에 해당된다고........

잘됐다... 싶어 확인서를 받으러갔더니...... 4층이긴 하나..... 내가 예상했던 가까스로 4층은 아니었다.... 여유있게 4층에 해당되더라...

기분이 우울했다. 받으면 좋은거지, 여유있게 4층과 가까스로 4층에 해당되는게 무슨 차이냐고 생각하는 이도 있겠지.....

그래.. 난 내가 저소득가정에 속한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싶지 않았던거다. 그래서 가까스로 4층에 해당되는거라고 스스로를 위로했었는데.....

정부에서 보조금준다는데....  기분 참 우울해지네....... 살맛 안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