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719

시어머님 종교 강요.. 갈수록 힘들어 진다.


BY 282 2006-03-12

결혼후 종교를 갖게 되었다.

 

시댁이 절실한 기독교 집안이라 강요반, 설득반으로 교회에 나간다.

 

그러기를 5년...

 

애들데리고 항상 유아실에 앉아서 제대로 설교를 들어본적이 없어그런가 아직도 처음과 다

 

를게 없다. 다만, 내가 알고 있던 찬송가보다 몇곡 더 알았다는것 정도..

 

그래도 시어머님이 지나치게 바라시고 안가면 싫어하셔서 어머님과 사이에서 갈등의 소지가

 

큰 부분이라 따를수 밖에 없어 내겐  아주 큰 스트레스로 자리잡고 있다.

 

이렇게 그냥 나가는 교회.... 그만두고 싶은 마음은 항상있는데..... 두렵다.

 

어머님과의 갈등....

 

다른부분에선 어머님께선 스트레스나 간섭을 하지 않으신다.

 

근데 종교는 내마음대로 할수 없게끔... 못을 박아 놓으셨다.

 

교회를 안나가면 본인 말을 귀뚱으로도 안듣는다고 노여워 하신다.

 

남편이 병원에 입원했다. 접촉사고로..

 

심각하지 않고 이주후면 퇴원할 예정...

 

어머님꼐선 교회에 말하지 않고 신방도 안드렸다고 "철없는 것아" 그러면서 무안을 주신다.

 

병원에 입원하면 신방같은 것을 하는구나.. 일주일이든 하루든..그러는 것인가..

 

몰랐다...

 

이사온지 얼마 안되어서 교회에 나간지 얼마안되었고, 목사님이나 주변 사람들과 친분도 없

 

다.. 부담스러고 신방부탁도 껄끄럽다.

 

어머님꼐선 내일 또 확인전화 하실것이다.

 

어찌 해야될까...

 

내키지 않는다. 하고싶지 않다. 이런모든 종교활동을 내 믿음보다 , 지금 내 현위치보다

 

어머님 위치에서 이끌려 하시고 당연히 그렇게 해야 한다고 하시는.... 그 부분.. 정말 힘들다.

 

아이들이 어리고 나름대로 많이 지치고 힘든데 이런부분까지 신경이 쓰이니 머리가 아프다.

 

남편이 사고난것도 주말에 교회가지 않아서 시험에 든것이라고 하시는 시어머니..

 

오늘따라 정말 싫고, 힘들고, 상대하기 버겁다.

 

나 어찌 해야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