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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를임신


BY 맘이아파요 2006-03-12

우연인지 오늘 아컴에 내 생각과 같은 글들이 몇개 잇어서

마치 날 기다린거 같군요.

어제 시누이 집에 갓엇죠.시누이는 임신 2개월이죠.

몇일째 제가 몸이 아프다는거라 생각햇어요.

요즘 스트레스를 너무 받아서 밥을 먹을 때마다 위에 걸려서 아팟고

한번 토하고 그래서 내과를 갈려고 햇엇죠.

긍데 시누이 임신 소식을 듣고 내가 입덧을 한것처럼 마구 신 음식을 먹어데서

입덧도 주위 사람들이 해준다고 해서 난 시누 입덧을 내가 한줄만 알앗어요.웃기죠ㅡㅡ

긍데 어제...

가스가 찬거라 생각하면서 배가 아파서 시누이와 조카에게 내 배좀 눌러보라고

햇는데 시누이가 배가 임신한 자기보다 더 단단하고 나왔다고 혹시 임신이냐는 말에

말도 안된다고 그때까지도 그저 아무생각도 설마 임신일거라 생각조차 못햇죠

왜냐면 루프를 전달 20일날 뺏어요 피임도 질외나 콘돔사용햇죠.

글서 루프 뺀지 20일만에 임신일거라 상상도 안햇죠

긍데 자꾸 생각해보니 이상한게 많더라구요.

루프를 착용햇을때 자꾸 꿈에 찾아오는 태몽과 삼신할머니...

날짜가 다가오는데도 생리는 안하고...

자꾸 신거만 먹고 싶고...

글서 급한 맘으로 아침에 테스트를 햇는데 어머 임신이네요

셋째임신...

어쩌죠...남편과는 이야기를 햇어요.우선 맘 편히 잇으라고 하지만

우린 지금 정말 나은 형편도 아니에요

저희에겐 아들 둘도 잇어요  

연녕생에 5세 4세에 내 나이 28세지요.

엄마들 맘이 모두 그럿듯 내 뱃속에 애를 낳고 싶고 신비하고 모성애에

감동하자나요.

그치만 그 안정되지 못한 현실적인거 때문에 넘 맘이 아파요.

우리 정말 힘겹게 살고 잇거든요 ㅠㅠ

맘이 너무 아프네요ㅠㅠ

아마 병원에 가게 될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