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궁금한것이 있는데 다른집 시어머니들도 자식내외가 시댁가면 며느리가 밥차려올때까지 방에서 있다가 "식사하세요" 하면 나오시나요....
제가 맏며느리인데요....결혼하고 우리가 시댁에 가면 어머니는 부엌 살림에서 손을 놓습니다....저희는 토요일에 가서 자고 일요일에 옵니다...
다른집들도 시어머니가 하나도 안도와주나요???
제사때는 제삿상만 부엌에 갔다놓고 다른 식구들은 다 방으로 들어가면 저 혼자 치우고
설거지하고 하다보면 왠지 서글픈 기분이 들고 꼭 주말 도우미 같은 느낌이 듭니다...
울 시어머니 정말 묵뚝뚝합니다....별로 말도 없으셔서 말하기가 좀 그렇고 편하지가 않아요...그래서 저 혼자 바쁘고 그러다 보면 짜증도 나고 화가 납니다....이렇게 하다보니 제 스스로 지쳐갑니다....사실 시댁에 가고 싶지 않네요....
그리고 시누이가 시댁옆에 사는데 우리가 갈때마다 시어머니 시누이 식구들 부릅니다...
밥먹으로 오라고.....어떨때는 시누이가 설거지 도와줄때도 있고 어떨때는 밥만먹고
그냥 갑니다....시동생이 누나 설거지 하고 가라고 하면 짜증을 냅니다....시누이 왈
"친정에 와도 내편이 하나도 없다는 둥 누나 못시켜먹어도 난리라고" 한마디 합니다....
그래서 설거지 하는것도 마음이 편치 않아요....
다른분들은 어떠하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