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인데 점심먹자는 사람하나 없다
문자하나 날리는 사람도 없다
나는 왜 그럴까?
비교적 잘 어울리구 싶은데
사람들은 끼리 끼리 논다.
나도 어울리구 싶은데 그래서 우리집에도
부르고 점심도 사는데
그 뿐 돌아서면 또 지들끼리 논다
다들 한 팻션한다
오늘 임원 연수가있어서 학교에 갔는데 아이가방 받으러....
아는체를 해도 건성 그 엄마들은 지네들끼리만 인사하지
절대 먼저 인사하는 법 없이 거만하면서 눈을내리깐다
한 팻션 하는 엄마들의 아이들이 임원의 부지기수다
꿔다 놓은 보릿자루처럼 서서 있다 걸어오는데
핫 패션 엄마들은 자가용들을 몰고 유유이 사라진다
나도 말을 잘했으면, 유우머가 있었으면 좋겠다
내면적으로 마음이 통하는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다
학교 총회때도 유독 그 엄마들의 팻션만 눈에 띠고
학교일도 잘하구 정보가 많아서 아이도 잘 키운다
선생님들과도 친하다
벌써 몇 년째인가
나는 그들을 부러워하나
내가 웃긴걸까?
친구도 이웃도 가족도 다 소용이없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