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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모라는 이름에 대해서 썻던 사람인데요


BY 힐다 2006-03-20

딸애한테 이말을 들은지 1주일이 지나갔네요

맘이 한번 닫혀버리닐 예전에 나한테 했던 일들이 생각나네요

그땐 그냥저냥 지나쳤는데 새록새록 생각이 나니

나또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딸은 자기가 실수한것은 전혀 생각을 하지 않는것 같고

저보고 그러더군요 왜 자기한테 짜증내냐구

손하나 까닥하지 않고 먹은것 그자리에~~ 책가방 툐욜휙 ~~ 월요일까지 그자리에

자기방에 그렇게 함 말하지도 않네요

딸방은 포기하고 정리는 안해주고 바닥만 청소해 주고 있거든요

장롱이나 서랍장 정리함 왜 했냐구~~ 다음날 보면 완전히 뒤집어 놓아서

이젠 안해주거든요    정리해주고 싸우느니 포기한거죠

 

 볼일이 급해 화장실에 가니

변기랑 세면대에 긴 머리카락 잔뜩 걸쳐져 있어  기분이 안좋더라구요

그래서 딸에게 화장실에서 머리 손질하고난후 머리카락좀 치우라고 했더니

담에 어떻게 한줄 아세요   떵 싸놓고 물도 내리지 않고~~

허걱

아침마다 샤워하고나면 거울에 김서려 잘보이질 않아

안방화장실에서 머리손질하거든요

 

 

거실에  신었던 양말 치우라고 하구선 한참있다 보니 어느새 쇼파 밑으로  자리 이동만 한것있죠  물어보니 자기 손대지 않았대네요

이번엔 확인차원에서 물어보았죠 아들한테 혹시 양말 쇼파밑으로 넣었냐구

당근 아니었죠   나 아니면 자긴데 끝까지 아니라고 하네요

거짓말도 그렇게 빤히 보이는 것을  조금전 사용한것 물어보아도 생각도 하지않고

안썼다고~~ 기막히죠   왜 자기만 모르고 매 사사건건 그럴까 싶네요

어느땐 불쌍하죠

 

초딩시절 학원선생님에 자한테 전화해서  딸 아침 안해주냐고 물어보데요

그때 그 황당함이란 이루 말할수가 없었죠

아침에 깨워 밥차려놓고 밥 먹으라고 하면 대답이 안먹어~

그렇게 여러번 ~  지가 안먹어 놓고  학원에 가서는 엄마가 밥 안차려 주었다고~~

우우

 

그래도 참 힘들었지만 최선을 다해서 여기까지 왔는대  앞으로가 걱정이네여

지는 여전히 잘났다고 설칠것이고~~ 무지 잘났다고

제앞에선 잘난척  이쁜척 엄청하거든요

정작 학교나 사람들 모인데선 나서지도 못하는 것이  집에서만 난리네요

 

후 이렇게 쓰고나니 맘은 좀 후련한데 앞으로가 걱정이네요

왜사람들은 있는 그대로 보지 않는지  계모, 계부 주위 친척들이 더 힘들게 하네여

어떻게 하나 색안경끼구 처다보구   어렵게 이룬가정 지키려 엵심히들 사는데 도와주지는 못할망정  톡톡 건드리는지  그렇게 함 건드리고 나면 얼마나 힘이드는데

그런 관심은 ~~~~

왜 알지 못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