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벌이 부부면 내가 이런말 안한다. 해도 정말 너무 한거 아니니?
아이 학교 끝나면 거둬 들여 챙겨서 공부시키고, 밥 먹이고 해야될거 아냐.
내새끼 챙기기에도 바빠. 애들 둘 먹이기도 빠듯하다고.
하루 이틀도 아니구, 너무한거 아냐?
자기네 집엔 우리아이 잘 오지도 못하게 하면서, 네 새끼는 맨날 보내니?
맞벌이 하는것두 아니면서 너무 하는거 아니니?
너 저번에 우리 남편 야근하고 들어와 쉬려고 하는데, 아이 보내놓구 밤 9시반에
찾으러 오구, 그것도 바쁜일 있어 그런것두 아니구... 지 머리하느라 유명한
미용실가서 뻐질르고, 또 친구네랑 술한잔 하다가 늦었다구?
기가 막혀서...
야...
너 양심 없어도 너무 없다. 울 남편 자식들 벌어먹이느라 야근했어.
좀 쉬어야 되는데, 너무 한거 아니냐? 전화해서 얼른 오라니깐 바로 안오고
40분을 넘어서 델러와?
글구 오늘....
학교 끝났으면, 네 남편있으면 네애 스스로 거둬야하는거 아니냐?
PC방 가느라고 애 점심도 안먹이구 바로 우리집에 보내니?
미쳤니? 컴퓨터 중독이니? 아주 부부가 쌍으로 잘 논다.
내가 오죽 열받으면 이러겠니?
애한테 눈치 줄수도 없고, 작은 가슴 상처 받을까봐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고...
울애만 먹일수 없으니 챙겨주면서두 맨날 반복이니 너무한다 너무해.
언제부터 울집 냉장고가 네집게 되었냐?
애 눈치 안주느라 엄청 힘쓴다. 반찬 똑같이 나눠줘야하고, 밥도 더
퍼주면 퍼줬지 덜하진 않거든...
야야...야...
내새끼만 챙기기두 힘들어. 양심없는 것들아...
이따위로 하면서 몇십만원 하는 화장품 샀다고 자랑질은...
그럴돈 있으면 애를 더 챙겨...양심에 털난것들아.
너 돈 헤프게 쓰면서, 애 이렇게 밖에 돌려가면서 키우면 안되지...
생각좀 하면서 살자구..